Failed breakouts 내용 참고 : The Art and Science of Technical Analysis
Failed breakouts는 돌파매매에 비해 생소한 거래법이다. 거래 아이디어는 "대부분의 돌파가 실패한다"는 데서 출발한다. 돌파매매가 원체 기대 승률이 낮은 기법이고, 직접 매매를 해보거나 테스트를 할 때도 "가짜 돌파"가 빈번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failed breakouts을 거래할 때도 고려할 사항들이 있다.
1. 진짜 돌파도 돌파 지점 아래까지 되돌리는 일이 흔해서 구별이 어렵다.
2. 진짜 돌파 방향에 반대 방향으로 포지션을 잡은 경우에, 말도 안되게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특히, 갭 상승이나 하락의 경우)
즉, 진짜 돌파와 가짜 돌파를 유의하게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 가짜 돌파를 판단할 기준들(변수들)을 사전에 정해야 한다. 그리고 손실제한을 빠르고 철저히 해야 한다.
진짜 돌파 vs 가짜 돌파
아래는 책 나온 돌파의 특성들을 정리한 것이다.
진짜 돌파 | 가짜 돌파 | |
모멘텀 | 강하다 | 약하다 |
거래량 | 크다 | 적다 |
돌파 이후 수요 | 크다 | 적다 |
돌파 후 되돌림 | 정상적인 되돌림의 형태다 | 돌파 방향에 반해서 큰 모멘텀으로 되돌린다. 되돌림에 거래량이 실린다. |
대략적인 개념을 잡을 수는 있지만 실제 거래에 적용하기에는 추상적이다. 아래는 어떻게 구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지 직접 생각해 본 것이다. Failed breakouts을 백테스트할 때 아래 변수들을 써서 해볼 생각이다.
캔들 패턴
캔들의 모양으로 돌파의 모멘텀과 돌파 지점 위/아래에서의 수요, 돌파 후 되돌림을 파악할 수 있다.
ex) 돌파 후 Engulfing candle, morning star 가 나타나면 진입, 돌파 캔들이 downthrust면 진입
거래량 기준
돌파 시, 유효한 거래량 기준을 정한다
ex) 20일 거래량 평균의 2배 이상에서만 진짜 돌파로 간주한다.
손실제한
가격에 기반한 손실제한 외에도 time-stop을 설정한다. 돌파가 실패했다는 것은 돌파를 주도한 매수세나 매도세의 힘이 일시적으로 소실된 상황이기 때문에, 목표가 도달까지가 빠를 것이라고 생각해볼 수 있다. 백테스트를 통해 적절한 time-stop을 설정한다.
ex) 3일 후에는 무조건 청산한다, 주말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금요일에 매도한다.
주요 추세
거래하는 타임프레임의 장기적인 추세 방향으로만 진입한다.
ex) 장기 추세가 상승세라면 일시적인 consolidation 구간에서 하향 돌파 실패 시에만 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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