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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 타이밍

익절(Profit-taking Exit) 하는 방법

 가능한 큰 수익을 올리면서 다시 빼앗기는 수익을 최소화하는 것이 익절의 핵심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번 돈의 일부를 내줄 줄도 알아야 한다. Trailing Stops(추적 손실제한 주문)과 Profit Retracement Stops, Percent Retracement Stops, Volatility Breakout System이 그 방법이다.

Trailing Stops(추적 손실제한 주문)

 Volatility trailing stop : ATR(10)에 2.7~3.4를 곱한 값만큼 하락하거나 상승했을 때 매도한다.

 Dollar trailing stop : 손실액을 금액으로 정해 놓는다. 일종의 정액제

 Channel breakout trailing stop : X일 최고가 또는 X일 최저가에서 판다.

 Moving-average trailing stop : 장기 이동평균선을 기준으로 추적 손실제한을 설정한다.

Profit Retracement Stops

 최대 리스크(R)에 최소 2배에 해당하는 이익을 얻었을 때 사용 가능하다. 예를 들어 8% 손실제한으로 진입해서 현재 +20%의 이익을 보고 있다고 가정해보자. R은 8%고 현재 2.5R에 해당하는 이익을 보고 있는 상황이다. 2.5R의 이익 중 30%를 기꺼이 내어 놓을 수 있다고 여기고 30 percent retracement stop(이하 prs)을 설정하면 손실제한은 0.75R이다. 이익이 계속 증가해 3R이 되었다고 가정해보자. 이 지점에서 30 prs는 0.9R이다. 0.9R을 그대로 감수할 수도 있고 30 prs를 25 prs로 줄여 0.75R을 유지할 수도 있다.

Percent Retracement Stops

 아주 간단한 청산 전략이다. 매수 이후 어느 가격에서든 25% 하락하면 포지션을 정리하는 전략이다. 손절과 익절 둘 다 가능하다.

Volatility Breakout System

 시장을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시장이 불리한 방향으로 ATR의 2배가량 움직이면 시장을 빠져나간다.

Multiple Exits(다중 청산)

 다중 청산은 간단한 청산 전략 몇 가지를 섞는 것이다. 예를 들어 장기 추세 추종 전략으로 거래를 하고, 수익을 극대화하는 게 목표라고 했을 경우 다음과 같은 다중 청산 전략을 활용할 수 있다.

 

 1. 최초의 손실제한 주문을 3 ATR(10)으로 잡아 여유를 둔다.

 2. 시장의 반대 방향으로의 강한 움직임을 경고로 받아들인다, 시장이 전날 종가 대비 2 ATR만큼 움직였을 때 시장을 빠져나온다.

 3.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4R의 이득을 보기 전까지는 3 ATR의 Trailing Stop을 유지한다. 4R의 이익이 달성된 뒤에는 1.6 ATR로 범위를 줄인다.

 

참고문헌

Tharp, Van K., Christian Chabot, and K. Tharp. Trade your way to financial freedom. New York, NY, USA: McGraw-Hill,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