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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 타이밍

손실제한(Stop loss)을 정하는 방법

 손실제한(Stop loss)을 설정하는 기준에는 크게 네 가지가 있다

 

 1) 노이즈 범위 밖으로 설정하기(Going beyond the Noise)

 2) MAE(Maximum Adverse Excursion) 구하기

 3) 타이트한 범위 설정하기(Tight Stops)

 4) 진입(entry) 전략에 따라 설정하기

1) 노이즈 범위 밖으로 설정하기(Going beyond the Noise)

 추세선을 활용하는 방법이 대표적이다. 가격이 추세선을 벗어나는지 여부에 따라 포지션을 정한다. 그러나 추세선은 너무 유명한 도구다. 거래 참여자 모두가 내 손실제한이 어디에 있는지 안다. 의도적으로 추세선을 살짝 건드려서 Stop loss를 발동시키는 경우가 빈번하다.

 ATR(Average True Range)을 사용해 손실제한을 설정하는 방법도 있다. ATR(10일)에 2.7~3.4 사이의 어떤 상수를 곱하면 노이즈로부터 꽤 떨어진 Stop loss 지점을 얻을 수 있다.

2) MAE(Maximum Adverse Excursion) 구하기

 MAE는 이익을 보는 거래는 트레이더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멀리 가는 법이 거의 없다는 사실을 전제로 한다. 이익 거래를 분석하면 MAE를 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A라는 트레이더가 매수가 대비 -8%의 손실제한을 설정했다고 가정해보자. -8%의 손실제한으로 50번의 거래를 반복하고 나서 거래 기록을 분석해 보니, 이익이 난 거래는 매수지점 대비 떨어져 봤자 -5%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MAE는 -5%가 되고, A는 -5%를 손실제한으로 사용한다.

3) 타이트한 범위 설정하기(Tight Stops)

 타이트한 손실제한은 손실이 적다는 이점이 있지만 손실제한에 자주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이 때문에 거래비용이 증가한다.

4) 진입(entry) 전략에 따라 설정하기

 손실제한 주문을 자기 자신의 목표와 기질에 따라 정해야 한다는 뜻이다. 다양한 손실제한 전략이 있지만, 추세추종 주식거래에 효과적이면서 사용하기 쉬운 전략은 MAE에 근거한 Percent Retracement와 ATR에 3배를 손실제한 지점으로 잡는 Volatility Stop이다. (각각 2)와 1)에서 예시로 들었다.)

 

참고문헌

Tharp, Van K., Christian Chabot, and K. Tharp. Trade your way to financial freedom. New York, NY, USA: McGraw-Hill,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