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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연계채권(CB, BW, EB) : 제대로 해석해야 급락을 피한다 주식연계채권에는 크게 CB(전환사채), BW(신주인수권부사채), EB(교환사채)가 있다. 서로 차이가 있지만 주식투자자가 중점적으로 봐야 할 것은 “옵션이 행사되었을 때 주식수가 얼마나 늘어나는가?” 다. 주식이란 회사에 대한 권리를 쪼개 놓은 것이다. 그 수가 늘어난다면 주식의 절대적인 가치는 낮아진다. 시장이 옵션 행사 소식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따라 다르지만 통상 주가는 하락한다. 주식수가 크게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충격이 강한데, HMM이 그 실례다. HMM은 해양진흥공사의 전환권 청구로 지분율에 17%에 해당하는 주식이 증가했다. 공시 다음 날 주가는 9% 급락했다. 주식연계채권 확인방법 “A(가명)”라는 회사의 실제 공시 자료를 분석하면서 주식연계채권을 확인해보자. 자본금 변동사항 우선 정기 ..
Keltner Channel(켈트너 채널) : 상승과 하락 추세를 판단하는 도구 Keltner Channel(켈트너 채널)은 변동성 기반 밴드의 일종이다. Keltner Channel에서 변동성 지표로는 average true range(이하 ATR)을 사용한다. 가격의 exponential moving average(이하 EMA)를 중간 선으로 삼고 거기에 ATR을 더하고 뺀 값이 각각 상선 하선이 된다. ATR : 이전 글 참조. ATR(Average True Range)의 정의와 공식 EMA : 이동평균선의 일종이다. 단순 이동평균선과 다르게 최근 데이터일수록 더 높은 가중치를 부여한 값으로 평균을 구한다. Keltner Channel 공식(feat.영웅문) 영웅문 차트에서 우클릭 후 수식 관리자로 들어가면 수식을 작성할 수 있다. eavg는 EMA를 구하는 공식이다. c는 종..
주식, 장세 판단하기 : 상승장과 하락장에 대한 기준을 세워보자 누구나 상승장에서 거래하고 하락장을 피하고 싶지만 쉽지 않다. 상승장과 하락장이라는 용어 자체부터 모호하다. 그러나 트레이더라면 2002년, 2008년, 2020년 같은 폭락장은 피할 수 있어야 한다. 저점과 고점을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어도 현재 상황을 해석하고 적절한 대응을 할 줄 알아야 한다. 이전 강세장에서 얻은 이익을 최대한 비축해두었다가 더 큰 판돈으로 다음 게임에 참가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황을 판단하는 자신만의 방법과 기준을 구비해둘 필요가 있다. 아래에 시황 판단에 도움이 될 만한 자료를 모아 봤다. “Trade like a stock market wizard” 장세에 대한 판단은 없지만 주식 사이클의 네 단계에 대해 설명한다. Stage 1—방치 단계: 횡보 Stage ..